소래빛도서관 3월 19일 화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 진행 김경집 작가 - 3월 왜 지금 고전을 읽는가?'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소래빛도서관'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 - 3월 왜 지금 고전을 읽는가?'/                                                                                                                      월별 주제도서 목록 4월부터 12월까지

 

 

[소래빛 도서관]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소래빛도서관'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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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면 된다

(나는 주로 참여마당으로 들어가서 전체적인 게시물을 본 후,

날짜가 맞는 곳에 신청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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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성장지원 공동체확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소래빛도서관

- 제 1강 - 왜 지금 고전을 읽는가

[소래빛 도서관] 2024 도서관 - 고전과 만나다, 월간독선생 고전강의

● 일시 2024년 3월 24일 화요일 19:00~21:00

● 장소 소래빛도서관 3층 공연장

● 내용 왜 고전을 읽는가, 고전에 담긴 시대와 삶을 바라보는 방식

● 진행 김경집 작가

 

밤샘을 하고 몇 시간 취침했기 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관심이 있는 분야여서 그랬는지 다행히 졸지는 않았고 

또 열심히 필기를 하느라 졸 틈은 없었다 .^;

 

강의가 시작되자 

작가님 강의 때는 작가님 책 중 한 권이라도 사 와서

사인을 받는 것이 통례인데

아이쿠 야, 나 이거 김경집 작가님 책을 한 권도 안 사왔네

이거 어쩌나 필기용으로 갖고 온 조그만 수첩에라도 해 달라고 할까

그냥 받지 말까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강의가 시작되었다

- 다행히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아닌, 고전강의 시간이라 

사인 받는 시간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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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의 새로운 해석과 소비 -

• 콘텐츠를 재해석 하라

• 6 I (Inquiry Investigation Intuition Inspiration Insight Imagination & I) 

뜻을 포스팅 하면서 찾아보았다 →

(Inquiry 문의 조사, Investigation 조사 수사, Intuition 직관,

Inspiration 영감(내가 좋아하는 단어),

Insight 통찰력, Imagination 상상력 & I 그리고 나)

 

19:06 시카고 대학 Great Books - 고전 100서 

시카고 대학은 지금 노벨상 수상자가 제일 많으나

처음엔 이른바 3류 대학이었다.

록펠러 카네기가 지원하여 (대학이) 성장

 

1929년 당시

허친스 총장이 30대였으며 (12년 임기)

미국 대부분의 대학 총장이 40대가 많은데 비하면

파격적인 일이었다

; 강의를 들으며 획기적인 시카고 대학의 고전 100권 읽기로

일류대학의 신화를 이룩해 낸 그 당시 총장님의 이름이

허친스, 로버트 허친스 Robert M.(메이나) Hutchins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들어보았던지라 '허튼슨'이라고 잘못 듣고 받아적어 와서

지금 이렇게 포스팅하며 제대로 알게 되었다)

국내에는 '로버트 허친스'로 검색하면 책이 없으며 ('아마존 닷 컴'에는 있다)

'로버트 허친스에 대한 책'으로 검색하면

'위대한 대화'- 계명대학교 출판사, '시카고 플랜: 위대한 고전'이 있다

당장에 빨리 이 책들을 만나보고 싶다 💫👍👍

 

미국의 총장의 역할은 good 베거 (돈을 따와야 해서 활동적이어야 한다)

좋은 교수진을 형성해야 한다

;'배거' 뜻은 알겠으나 포스팅을 하면서 또 찾아보았다 →

begger 물건을 가방에 넣은 사람이나 기계

'get money begger 돈 버는 사람을 얻으십시오'라는 표현으로 많이 쓰이나 보다

 

19:07 '걸리버 여행기'는 사실 정치 풍자 이야기이다

19:15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대가'의 시선,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사물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100권의 베스트셀러보다 1권의 고전이 낫다는 말, 

작은 강은 그냥 건널 수 있지만 큰 강은 항해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9:26 텍스트의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ex) 흥부전

'소설 흥부전, 판소리 흥부전'을 동화 말고 Text로 접했는가?

임진왜란 이후 소설이 나온다

 

19:43 만화는 '선택과 집중력'을 길러 준다

20:05 What does that mean? 그것은 무슨 뜻인가? to me 나에게

 - 2,500년 전의 작품, 대가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최근에 희곡 읽어 보신 분?" 없다

"10년 안에? (희곡 읽어 보신 분)" 1,2분 계시다

- 같이 강의 들으신 분 중에 1,2분 손 드셨다😊👍

희곡: 대화체로만 이루어진 글(영화 시나리오 같은 글)

; 앞으로 남은 9번의 강의는 이 '희곡집'으로 이루어질 하다

김경집 작가님 영문학과 학생 시절

교수님으로부터

햄릿 희곡으로 수업 받은 에피소드 얘기 해 주심

성곽을 그려오라, 의상을 그려오라 등.^-

 

 

 

- 질문의 시간 -

20:57 Q 고전을 예전에 있었을 때는 이해가 잘 되었으나

현대 책은 읽어보면 이해가 안 된다

A 어려운 책은 정독하지 마라, 후다닥 봐라

그러면 세세하게는 모르지만 큰 틀이 보인다,

그런 후 다시 (정독 세세하게) 보라

 

21:01 왜 지배자들은 맹자를 꺼리는가?

앞으로 이런 강의 없을 것이다 ㅠ 정부가 예산을 깎았다

이 것(이 강의)도 (다른 곳에서 가져와서) 예산을 쥐어짜서

만들어 낸 것이다 (만든 시간이다)

;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 화요일마다

9번 남은 고전강의 시간에도 참석할 수 있길 바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