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300x250기억하고 싶은 내용 -
p22 민준은 메모장을 원래대로 다시 꽂고 책 제목을 확인한다
「고슴도치의 우아함」이라고 적혀 있다
p120 「세계사 편력」은 몇 권 들여놓아야 한다
p145 「문장 잘 쓰는 법」을 쓴 현승우입니다
p157 영주는 요즘 단편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와 「쇼코의 미소」를 밤마다 한 챕터씩 번갈아 읽고 있다
p171 일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 - 오늘 독서 모임에서 토론할 책은 「일하지 않을 권리」이다
p183 「일하지 않을 권리」를 다 읽고 나서는 이 책에서 언급됐던 에리히 프롬의 「소유나 존재냐」를 읽을 것이다
p193 우물에 빠졌었고 또 앞으로 빠질 사람들의 이야기를 왜 들어야 하는 거예요?" 민철이 묻는다
"우리는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힘을 낼 수 있거든."
p195 이런 시간만 있으면 돼
숨통 트이는 시간, 하루에 10분이라도, 한 시간이라도,
아, 살아 있어서 이런 기분을 맛보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는 시간
p235 「니코마코스 윤리학」?
p240 독서클럽의 이름은 '엄마들의 독서클럽'으로 정한다. 첫 책으로는 박완서의 「저녁의 해후」를 읽기로 한다
p242 책 제목은 「서 있는 여자」이다
p276 승우가 테이블에 놓여 있던 볼펜을 들며 말한다
"아까 말했잖아, 솔직하게 쓰라고, 정성스럽게 쓰라고, 솔직하고 정성스럽게, 그렇게 쓴 글이 제대로 잘 쓴 글이야."
p279, 280 그게 수행의 기본자세거든요
'지금 이 순간에 완전히 존재하기'
민준씨가 그걸 하고 있는 거예요. 성숙한 삶의 태도예요.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사람의 삶의 태도는
p325 좋은 사람이 주변에 많은 삶이 성공한 삶이라는 생각
사회적으로 성공하진 못했을지라도 매일매일 성공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거든
그 사람들 덕분에
; 이 부분을 읽으니 나에게 좋은 사람 중에 한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 고객님들이 떠오른다
가벼운 농담을 재미있게 해 주시는 8분의 고객님들
결국엔 고객님의 친필 사인까지 해 주신다.^
- 좋은 사람들 중 한 부분을 차지하는 좋은 고객님들 덕분에 늘 숨통이 트인다
p326 민준은 친구를 만나고 처음으로 그가 잘 생겼다는 생각을 한다
생김새 때문이 아니다. 빛이 나서다
- 요새 인기 중인 굿굿바이랑 겹쳐지는 말이네.-^
https://youtu.be/_rLJVLcpoU8?si=Rb-AVKcYA8dixEPI
p334 335 이젠 화가 나더라도 예전만큼 힘들지 않을 것 같아요.
화가 나면 뜨개질을 하거나 명상을 하면 되니까. 힘들긴 하겠죠, 그래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취미생활 계속하면서 그리고 언니들처럼 좋은 사람들 계속 만나면서
이 거지 같은 세상을 이겨내 보려고요
p337 켄트 하루프의 「밤에 우리 영혼은」
p346 해외 독립 책방을 탐방하면서 휴남동 서점은 어떻게 재정비할지 정리해 보기로 한다
오랜 시간 살아남은 책방 위주로 둘러보기로 한다
무엇이 책방을 살아남게 하는지 알고 싶다
p348 "저 「호밀밭의 파수꾼」도 읽었어요."
"재미는 없는데요, 이상하게 주인공이 저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왜 이 부분에서 눈물이 핑돌고 코끝이 시큰한지 ㅠ ♡
p349 제 마음이 선택한 거예요? 제 미래를?
응/
마음이 한 선택이라고 하니 마음이 좀 놓여요
그래 걱정하지 마
p352 그녀는 잘 모르겠을 땐 솔직해지는 것이 최선이라는 평소의 생각대로 승우에게 말을 한다
p354 샐린저의 「프래니와 주이」
p358 사실, 여행을 가기 전부터 영주가 휴남동 서점의 미래를 위해 세운 계획 3이 이것이었다
베스트셀러 없애기
영주가 해외 독립책방을 둘러보며 깨달은 점은 모든 책방의 그만의 개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개성을 책방을 운영하는 주인에게서 나온다
; 반려견이 주인 성격 닮는 거랑 똑같네-.^;
개성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것은 용기이다
주인의 용기가 손님에게 가닿기 위해 필요한 건 진심이다
5 작가의 말
p361 소설을 쓰는 동안은 내가 직접 겪는 일보다 소설 속 인물들이 겪는 일들에 더 마음이 쓰인다
내 삶의 축이 내가 만든 이야기를 따라 흘러간다
p362 몸이 만족하는, 마음이 받아들이는 하루
나는 이런 하루를 그려보고 싶었다
이런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그려보고 싶었다
2022 1월 황보름

일상속에서 늘 나와 함께 해 주는 책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씨네드쉐프용산에서도 
일상속에서 늘 나와 함께 해 주는 책 -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씨네드쉐프용산에서도
내가 가는 곳 함께 해 주는 고마운 친구가 되는 책
외출 시 책이 있으면 단지 한 글자 못 읽는 때가 있더라고 고맙고 마음이 놓인다
그러다가 책과 눈을 맞추게 되면 그 공간은 또 다른 공간이 되어 나에게 다가온다
2025 작년 12월 31일에 1독 후,
2026 새해 8일이 지나고서야 독서일기를 기록하고 있다
엄니 언니와 함께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도 함께 해 준 책
엄니와 함께한 동네 한 바퀴에서도 함께 해 준 책
그러다가 새해 첫날부터 30여 년간 만성 폐기종을 앓고 있는 엄니가 A형 독감에 걸리고
2,3일 밤마다 입술이 새파랗고 심상치가 않더니
자세를 어떻게 하든 고통스러워하시다가
리을자로 쭈그리고 팔을 뒤로 뻗으시고 좀비처럼 움직이질 않으셔서
아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직감을 하고 접해진 엄니의 몸을 하늘을 향해 쭉 피게 해 드리고
어머니의 등허리를 무릎으로 받히고 기도를 C자형으로 약간 젖혀서 숨 쉬게 편하게 만들어 드리고
날숨을 헥!~~~ 헥~~~~~! 헥~~~! 쉬신다
그동안 만성폐기종으로 몸속에 쌓여 있던 이산화탄소가 (과탄산혈증) 다행히 뿜어져 나옴으로 인해서
정신이 서서히 드시고
그동안 119에 다급히 전화를 해서 구급의료진들 출동해서 엘베 없는 3층에서 어머니를 응급차에 싣고
승인이 떨어진 부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으로 모시고 간다
해가 갈수록 늘 숨 쉬는 것이 힘들어 보이시고
예전에 걷던 산책길도 못 걸으시고 조금만 무리해도 어지럽고 때로는 사물이 두 개로 보인다고 하신 어머니
그동안 병원도 제대로 안 다니면서 폐기종이 계속 진행되어 온 결과이다
거기에 더해서 결정적으로 A형 독감 확진자가 되면서 119를 타야 하는 단계까지 왔다
송내역의 '성모 힐 병원(요양병원)'에서 금요일 내일 어머니가 계속 중증환자들 사이에서 적응을 못 하시고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창문가에 자리하시어 우겨서(?) 퇴원을 하신다
요양원에서 오 부장님(호칭이 의사가 아닌 부장이다)이 알려주신 의료기기 회사에서
'산소호흡기'랑 '산소측정기'를 의뢰하여 내일 설치 및 사용법을 익힐 예정이다
서킷 21000원. 카데타 2000원. 챔버 8000원
렌탈비는 월 12000원이라고 한다
저렴한 가격에 감사를 드린다
어머니의 폐기종은 30여 년 간 지속되어 와서 서서히 안 좋아지는 과정을 보고만 있는 것이 고통스러웠다
병원을 다녀도 특별히 할 것은 없고 흡입제 '심비코트터부헬러'를 2019년부터 처방받아서 사용 중이셨다
그런데 그로 인해 이산화탄소에 체내에 쌓인다는 사실조차도 나는 모르고 중환자실에서 제일 처음 한 처치
- 이산화탄소 내뱉기를 어머니가 하시면서 알게 된다
5번 후~~ 하고 내쉬고 30초 내외로 쉬기를 계속하신다
그리고 '과탄소혈증'이란 단어도 알게 되고
호흡기계통에는 서울 삼성병원 심영목교수님이 제일이라는 검색을 통해 알게 된 병원만 가보고 싶다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고
난 그동안 그저 마음 아파만 하고 답답해만 하면서
폐란관 폐기종 관련 책 한 권 안 읽었구나 싶었다
119로 실려갈 상황이 되어서야......
아 나라는 사람은 왜 이리 대책이 없고 게으르단 말인가...
지금이라도 읽어보고 공부해 봐야겠다..
계속 마음이 불안하고 초초하다
독서기록을 습관처럼 해 왔기에 이런 순간에도 기록을 하고 있는데
잠깐 안정이 찾아왔으나
엄마는 계속 뇌쇄해지고 계시는데 생각하면 심장이 벌렁벌렁 슬프다
우리 조카가 말하기를 미래에는 못 고치는 병이 없을 거라 했는데..
sh야~~ 할머니 좀 살려줘 마음속으로 외쳐보기도 하고
내일부터 당장 폐관련 공부부터 해야겠다
어쩜 여태까지 30여 년 간 폐관련 책 한 권을 안 읽을 수가 있었을까...
어쩜 이리 미련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었을까..... 한탄스럽다
늦었겠지만 해야겠다



2026 1 4 3:06 - 2:28 119 전화함 /2026 1 4 부천 성모병원 3층 중환자실 /2026 1 4 p9:40/2026 1 4 p9:54 부천카톨릭병원 밤 외관 성모마리아님
12 * 751300x250'책 📚 📖book 冊 > 독서 후기 (기록하고픈 문구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그친 오후의 헌책방 (1) 2025.09.21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0) 2025.09.13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50Musts in Your Twenties) (12) 2025.08.12 독도의 역사이야기/ 에메랄드 울릉도 여행 GUIDE BOOK/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2월 2023 (5) 2025.07.30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길/라/잡/이 (5)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