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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00x250현제 국내 유일 '플라워 킬링 문'상영하는 '영화의 전당' 찾아가기
플라워 킬링 문을 CGV 압구정에서 볼까도 했는데 좀 더 있다 보자
하다가
이제 서울 경기권에서 뿐만 아니고
전국 유일하게 상영하는 곳이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밖에 없어서
자연히 발길이 그곳으로 향하게 되었다
부산하면 국제영화의 도시가 된지도 언 30여년이 다 되가고
그간 부산 방문도 4회 정도 하였고
늘 부산 영화극장 가기가 버킷리스트 중에 있었는데
요번에 그 하나의 목록도 달성할 겸 겸사겸사
좋은 기회가 드디어 온 것이다
이렇게 원정 극장 관람은 15년 만이다
(1회는 2009년 말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 CGV 광주 아이맥스 관에서
갈 때는 아시아나 포인트를 써서 비행기 편으로 무료로 편하게 갔다가
올 때는 고속버스로 올라오는 여정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갈 때는 비행기 편을 알아보았는데
웬걸 저가 항공 국적기 거의 오전 시간 때는 매진이어서
기차 편을 택하였다
수인분당선을 타고 수원역에서 하차하여 ITX 탑승하는 거였는데
왜 멍때리고 6시 49분 탑승 시간을 7시 19분으로 믿고 재차 확인도 안하고
느릿느릿하다가
아뿔싸 7분 정도 탑승 시간이 지나버린 후에야
내가 타야 할 기차가 떠나버렸다는 사실을 알아차려서
이것이 머선 일인가
내 자신이 웃기기도 하고
그러면서 0.000001초도 안 지나 들은 생각이
광자 빌런 채널의 광자님은 해외 비행기 출국 때도 5번인가 지각해서 놓치고
다시 발권하였다는 생각이 퍼뜩 떠올라
에이 거기에 비하면
난 모 아무 것도 아니지 모 위로하며 🥲
당장에 매표소로 달려가
이거 ITX 편 시간 지나버려서 취소해 주시구요
제일 빠른 KTX 편으로 재발권 해 주셔요
해프닝을 겪은 후
상영 시간 15분 정도 지나버린 시점에
겨우겨우
8층 중극장에 내 좌석에 착석할 수 있었다
영화 감상 내용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작품의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가 먼저 감독에게 작품을 해보자 건의 했다는 작품
1920년대의 아메리칸 원주민 오세이지족과 백인과의 추잡한(나의 표현) 이야기였다
영화를 본 후 여러 유튜브를 통해
마틴스콜세지 감독이 입바른 소리를 담은 내용의 작품을 만들기에
미국 영화 주류인들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거도 알게 되었고
그렇기에 또한 거장 중에 거장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어졌다
상영관이 그동안에도 많이 없는 이유도 알게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는 이런 MSG 없는 가공 많이 되지 않은
잔잔한 이야기의 영화를 좋아해서
뒷북을 칠지언정
영화 유튜버들이 권해주는 영화들은 더 귀를 솔깃하고 보곤 한다
지금까지
돈 또는 권력은 강한 자들이
힘없는 자들을 찍어 눌러 차지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많이 달라졌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문화는 늘 밑에서 위로 흐른다고 생각한다
재즈 탱고 의식주 문화 (예: 청바지, 부대찌개 등) 등
그리고 이제 가장 강력한 힘은 무력이 아닌
따뜻한 감성과 공감 능력이 되길 바다
플라워 킬링 문에서 가장 인상에 남은 장면
여운이 남은 장면은
여주인공 '몰리'가 레오나르도 '어니스트'를 진정시키고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침묵 속에서 빗소리만을 들어보자고 한 장면이다
이런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더 강력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영화의전당
<파묘>, K-오컬트 영화의 맛 파묘 , K-오컬트 영화의 맛 김경욱 (영화평론가) 영화에서 가...
mobile.dureraum.org:44500
'영화의 전당' 싸이트에서 '플라워 킬링 문' 예매하기 센텀시티역에 만개 중인 목련과 동백꽃/ 3월의 꽃과 함께인 부산은, 이번 2024 영화의전당 '플라워 킬링 문'을 보러오면서 처음으로 보는구나 2024 3월 봄에 처음으로 방문해 보게 된 '영화의 전당' '플라워 킬링 문'보러 왔다가 부산의 피기 시작하는 봄꽃들도 같이 보다/ '플라워 킬링 문' 엔딩 크레딧 300x250'영화 🎥 movie > 극장 (예매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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