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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00x250사건(?)의 순서는 역으로 기록하였다; 😅
1) 퓨처셀프 1독후 오로다의 2024 PDS 다이어리 해외 배송 뉴질랜드 ups 주문, 23일 만에 무사히 도착함
2) custsvcnzen@ups.com 구글 G메일로 문의함
[퓨처셀프] 1독을 마치고,
뉴질랜드 지인 언니에게 오로다의 PDS 다이어리를 택배로 보내 선물하였다
오로다의 PDS 다이어리는 국내 택배비만으로도 전국 3천원이라서
그럼 해외로 보내게 되면 내가 2권을 받은 후,
따로 해외로 우체국이든 편의점이든 가서 보내야 하나 싶어서
내 것만 주문했다가 다시 취소 후,
오로다에 해외 배송도 되는지 문의하였더니 해외 배송도 된다고 하여서
오로다에 지인 언니의 뉴질랜드 주소를 입력 후 주문하였으나
아풀싸 현 뉴질랜드 주소 말고,
이사 오기 전 주소로 잘못 주소를 입력하여 한번 더 주문 취소 한 후
(카톡으로 오로다 PDS 다이어리를 뉴질랜드로 주문하였다고
지인언 니에게 캡처해 보내주었는데,
주소가 잘못되었다고 다행히 주문하자마자 알게 되어서 또 주문취소 하고 .^;;
제대로 된 주소로 다시 주문하였다)
주문 후 5일이 지난 시점에서 지인 언니가
왜 아직 택배가 안 오는지 모르겠다
보통은 5일 내외로 오는데 이상하다 물어봐서
내가 택배 보낸 뉴질랜드 주소가 명시된 오로다의 주문 내역을 캡처해 보냈는데,
주소가 kilkenny로 타이핑했어야 하는 것을 kilkenney로 잘못한 것을
(e를 끝 쪽에 첨가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잘못해서 쓸데없이 넣어서 주문한 것도 모르고 있었다.
아, 나 왜 이러니ㅜ.. )
이번에도 지인 언니가 뉴질랜드 배송 주소 주문한 캡처 사진을 보고서야
알아내 주어서
부랴부랴 오로다에 네이버톡으로 상담하였더니,
ups 배송 추적 링크를 알려주셨고
배송추적 창 하단에 ask me 문의 채팅봇으로
아무리 내가 주소를 e 추가를 시키지 말았어야 했는데
추가가 되어 혹시 배송이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
제발 좀 e를 뺀 주소로 배송을 부탁드린다 문의를 해도
채팅봇이 도돌이표로 notice 번호를 알려달라나
똑같은 질문이 몇 번 오고 가기를 며칠
나도, 오로다 웹 상담사분도, 또 뉴질랜드의 지인 언니도
계속 왜 택배가 주문한 지 10여일이 넘어가도록 오지를 않으냐
무엇이 문제냐 3방향에서 동시에 물어보았는데,
우선 오로다측에서 기계 결함(비행기 항공편이었던 듯)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여
좀 더 기다려 보았으나 시간이 흘러 20여일이 넘도록
택배가 요지부동 on the way로 표시가 돼 있고 배송지에 배송이 안 되고 있었다
영어 실력 10여년 전 본 토익 485점 실력으로
대충 뜻은 전달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으로 표현 단어 검색도 해 가며,
가상비서 채팅봇(Virtual Assistant ← 요 표현은 지인 언니가 카톡으로 알려 주었다.
이 채팅봇 기계적인 대답만 하고 도움이 안 되는 듯하다고 ;;)
으로 수일에 걸쳐 물어보다가
UPS 한국어 지원이 되는지도 몰랐다가
한국어 지원이 되는 것을 알아내서 국제 발송 및 특송 서비스 | 한국 UPS
(링크가 블로그 안에서는 뜨질 않는데 'UPS 한국' 검색어로 검색하면 된다)
문의를 몇번 더 한 후,
UPS인스타가 있는 것을 알고 인스타로도 질문-
또 같은 도돌이표 질문과 답만 오고 가길 여러차례-
주소에 e 첨가를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혹 그래서 배송이 이렇게 요지부동 계속 지체되는 것인지
제발 좀 도와달라는
please help meㅠㅠ 를 보냈더니
드디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전화번호 0800-742-587와
이메일 주소 custsvcnzen@ups.com를 제공받게 되었다
전화는 어차피 한국에서도 콜링 포비아Calling phobia
(-전화는 걸 일 있으면 잘 한다,
오는 전화 받는 것이 싫다 내 경우엔)
가 있어서 잘 안 하니까
이메일을 보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바라는 것이 있으면
직접화법으로 강력하게 요구하고 부탁하니 이루어졌다는 것
계속 주소에 철자 e를 잘못 추가하고
객관적인 사실만 전했을 때는
계속 소모적이고 도움이 안 되는 도돌이표 질문과 답만 오갔는데
감정을 실어
제발 도와달라고 please help me를 외쳤더니
채팅봇도 그 절실하고 애달픈 마음을 읽어주었는지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답문만 계속 발송하다가
please help me를 외친 이후에는
-Evander
-Edwin
-Daniel이라고 채팅봇에도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그냥 답문으로만 끝내지 않고 답문 끝에
담당자 이름을 붙여 계속 발송해 주기 시작했다😢
10여일간 계속된 도돌이표 성 질문과 답의 기록도 전해진 것인지,
절박하고 지루하고 애달픈 마음을 채팅봇도 알아주었던 듯하다
과장이라 할 수도 있지만
미스터 비스트가 본인이 원한 모습을 말로 뱉고 영상으로 남겨 찍어 이루어졌던
그 짜릿한 작은 경험을 한 듯하였다.^
미국의 택배 국제 특송업체 '페덱스'가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주인공이 몸담은 회사로 나오기도 하였는데
UPS, 미국의 화물 운송 기업과 이렇게
10여일간 채팅봇 이메일로 문의하게 되니
콩글리시 어쭙잖은 실력의 영어로 대화가 통하니 나름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재미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일부러 e를 잘못 주소에 추가한 것은 절대 아니다
반복되는 도돌이표 채팅봇과의 문의 대화 속에서도
언젠가는 제대로 도착하겠지 하는 믿음이 있었다)
혹시 나처럼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실 분들에게
UPS 이메일 custsvcnzen@ups.com과
(그때그때 고객 문의 이메일 주소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면)
한국 UPS 웹과
또 UPS 채팅봇 문의 시 (내 경우는 UPS 인스타 문의 대화로)
please help me로 강력하게 도와 달라고 외쳐보시라고 권유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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