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아리

책 영화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 2024. 3. 23.

    by. IRA아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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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초 군자도서관 취업집단 상담 및 교육을 받으면서 생각해 본 사항들이다

       

      1 한사람이 다양한 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제도가 뒷받침되었으면 좋겠다

      물이 고이면 썩고 사람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생각이 고이거나 몸이 한 곳에 묶여 있으면 그렇지 않을까 하고

       

      100세 시대가 아닌 환갑잔치를 치른 시대에는 한 직종에 오래 머무는 것이 

      시대에는 장점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고령화 저출산 시대인 지금은 

      한 사람이 여러 분야의 일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제도가 뒷받침되었으면 좋겠다

       

      군자도서관에서의 워크넷에 구직 신청을 의무적으로 해 놓아야 하는 과정이 있어서

      그렇게 하면서

       

      취업 구인 관련 문자가 생산직 쪽으로 많이 가게 될 것이라고 강사님으로부터

      얘길 들었고

      하루 3건 정도 문자가 오고 그중 2건 정도는 공장 생산직에 관한 것이다

       

      직업에 귀천이 없을 진데 사람들이 피하는 직종은 왜 그런 걸까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보았다

       

      최근 본 여행 유튜버 중 여행 중 여행비가 소진되어 귀국하여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여행비를 다시 마련하면서 공장 기숙사에서 라이브 진행하는 영상을 본 기억이 떠올랐다

      신선한 조합이었다

       

      그리고 쇼핑센터만 고객에게 보여지기에 이쁘게 아름답게 꾸미기보단

      공장과 같은 생산시설 또한 그에 못지않는 미적 감각으로

      인테리어가 적용되면 좋겠다

      가장 크고 소중한 고객은 내부고객 아닌가 하는 생각

       

      직종과 직종 간의 문턱이 낮았으면 좋겠다

      교류가 원해지면 좋겠다

      그럼으로써 사고방식의 우연함이 생기고 권태감이 잠시만 머물다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 지역민들과 지방자치단체가 합심하여 그 지역을 특색을 보존하고 보호하고 지켜낸 곳이 더 많아지기를

      파리 북촌 서촌 익선동 홍대 전주 등 그 지역 특성이 존중받는 동네들은 

      그 지역민들과 지방자치단체가 합심하여

      그 지역 특색을 보존하고 보호하고 지켜낸 곳이라고 생각된다

       

      파리에는 몇십년 또 백년 넘은 집들이 있고

      전주 홍대 서촌 북촌 익선동 등

      그 고유의 지역 특색 문화가 보존되는 동네들은 높은 건물이 많지 않고

       

      세월이 간직되어 있는 만큼 마음의 안정도 가져다주어 풍성한 영감도 가져다준다

       

      - 3월 중순 경 작년 아파트 운영에 대한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불참시 2만원 관리비에 포함

       

      20층이 넘는 고층 아파트는 어떤 모습으로 이런 보고를 할지 모르겠으나

      이런 아날로그적 소소한 절차가 좋다

      베지밀이 회의에 모인 주민들에게 돌려져서

       

      옆에 앉아계신 도사님같이 하얀 수염을 길게 기르신

      할아버지에게도 내가 건내 드렸는데

      금방 받질 않으시고 한참을 쳐다보시다가 받으셨다

       

      그리고 나서 회의가 시작되었는데그러고 보니

      흰수염의 할아버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민 회의 시 앞에서 회의를 진행하셨던 회장 할아버지임을 알게 되었다

       

      통장에 5천만원이 있는데 왜 그걸 예탁계좌로 묶으면 이율이 드는데

      그냥 예탁하지도 않고 그렇게 통장 안에만 두느냐는 전 회장할아버지의 질문에

       

      현 회장이자 여러 참모 답변이 시청에서 입출금 통장에 5천만원이 있어야만

      시에서 지원해 주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 때문이라 하였다

       

      그래서 나도 생각을 해보니 입출금 통장 계좌이든 예탁금 계좌이든

      합해서 5천만 원만 있으면 되게끔 제도가 바뀌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예탁금은 언제든지 해지하여 입출금통장에 보태지면 되는 것 아닐까 하고

       

      회의 중간중간 계속 주민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발언을 계속하셔서

      회의가 지체되는 거 같아서 현 운영진들에게 차가운 눈총을 받으시기도 하셨지만

      또 어느 주민분은 반가움을 금치 못하고 인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회장 할아버지의 주민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느낄 수 있어서

      늘 주민 회의가 따뜻한 느낌으로 남았던 기억이 또 또 떠올랐다

      전 회장 할아버지 정신력이 그 누구보다 총명 총총하시니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아파트-작년-한-해-아파트-운영-보고-시간아파트-작년-한-해-아파트-운영-보고-시간
      2024 3월 중 일요일/ 30여년 넘은 엘베 없는 6층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작년 한 해 아파트 운영 보고 시간

       

       

       

      3 공장 기계마다 사람의 피부를 인식하는 센서가 있어서 더 이상 사람들이 공장 기계 작업 중에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엄니도 또 그 세대의 분들이 공장 근무 시 공장 기계로 인해 손 등을 다치셨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현 진행형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시대 스마트폰이 만들어진 기술력이라면

      당연히 사람 피부가 자동 멈추는 기계 혹은 악!~ 소리를 지르면

      자동 멈추는 기계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상으로 그간 계속 생각만 갖고 있다가 그것을 이리 글로 적어내 본다

      늘 생각하고 있던 것인데 글로 작성하려니

      전달력이 투박하고 정갈하지가 못하네-

      앞으로 표현을 더 많이  해봐 봐겠다 그럼 이만

      4 내가 소설가라면

      현재도 아버지들이 겪고 계시는 고엽제 등 베트남 참전 용사의 후유증

      한국 사회에서의 가족 속에서 외로움과 괴리감을 느끼는

      아버지들의 애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써서

      영화화하고 싶다

       

      5 온돌의 세계화

      한국에는 온돌문화가 있어서 (현대는 보일러 문화) 따뜻한 겨울을 날 수가 있는데

      일본 파리 뉴질랜드 등 전 세계의 어느 곳을 봐도

      따순 겨울을 날 수 있는 한국의 온돌문화 버금가는 난방 기술이 없는 듯하다

       

      내가 귀뚜라미 나비엔 사장님이라면

      온돌의 세계화를 꾀하고 싶다

      생각만으로도 벌써 다 이룬 듯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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